황희 정승과 그 아들들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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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황희 정승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뭐 우리가 국민학교 (몇년 생 부터는 초등으로 바뀐...)
아무튼 2~3학년 때 무렵인가?? 청백리란 말과 함께 배우던 그 황희 정승...
드라마 대왕세종에서 감갑수 님께서 열연했던 그...
두문불출 이란 말을 남겼던 그...(헥헥..다 쓸려고 하니 많네)
아무튼 뛰어난 사람이었음에는 누구나 다 공감한다고 봐야 하겠다...
옛말에 양 손의 토끼는 다 잡을 수 없다고 하였는가...
어지러운 나라를 세종대왕의 정치적 동지로서 함께 이끌어 나가던 그도...
집안 단속에는 그리 프로가 아니었나보다...
이건희 회장이 그랬다...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게 자식하고 골프라고...
황희...
권력있겠다..능력 있겠다...녹 많이 받아 돈 있겠다....뭐가 부러웠을까...
조선초기에 내섬시라는게 있었다...
뭐 검색하면 정 2품 이상 관료에게 음식 어쩌고 저쩌고 나올테지만...
한마디로 높은 사람 별도의 대접소라고 보면 된다...
때는 어느날...
황희가 내섬시에서 차린 음식을 먹고 있는데...
어라....??? 뿅뿅뿅~~~이렇게 예쁜 아가씨가...
수청을 하는 관노가 너무 이뻐서 그만 이 여자를 범하게 된다...
관노 : "대감 이러시면 아니되옵니다..."
황희 : "야야...내가 누구야..어?? 나야 나..황..."
관노 : "아이~~잉 !!대감~~~그래도 저는 관청에 매인 몸인데..."
황희 : "어허...그래서 뭘...누가 뭐라 그래...누구..?? 어..?? 나와보라 그래.."
그렇다...
당시에 황희는 세종이 가장 신임하는 관료였고 어지간한 일들은 다 넘어가는 그 정도 파워였다...
그런데...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이 여자가 그만 임신을 덜컥 하고 만다...
관노 : "대감 .. 저 큰일 났습니다...그만 매직쇼가 종방을..."
황희 : "어..?? 달거리를 안한다고??? 뭐..그럼 낳아야지..뭐 어떡해... 그 애는 뭐 내 애기 아니야??
모름지기 양반은 가문을 번성하게 할 책무가 있고..에..또..."
황희는 관노를 첩으로 두게 되고 이때 임신한 아기가 훗날 황희의 서자..(아니 정확히 표현하자면 어미가 노비인 신분의 자식은 얼자라고한다) 황중생 이다...
이 한번의 실수(?)로 황희는 훗날 땅을 치고 후회를 하게 된다...
잘먹고 잘 자라서 황중생이 어느덧 입신을 할 나이가 되자...
황희 : "야..중생아...너 내일부터 등청해라..."
중생 : "아버지..지금 제 정신이신지..제가 과거도 안봤는데..."
황희 : "임마..내가 그정도 대비도 안하고 널 부를까봐서...?? 잔소리 말고 낼 부터 궁궐로 출근해...!!"
중생 : "그래도 아버지...제가 가방끈이 워낙 짧아서..."
황희 : "이 쉐이가..인마..내가 하면 하는거야 쨔샤~~~짜식이..."
음서제도...잘 아실것이다...
이것때문에 황희의 자식들 중 황수신은 과거도 보지 않았지만 나중에 영의정 까지 간다...
아무튼 이렇게 하여 황중생이 첫 출근을 하게된 곳은 다름 아닌 동궁이었다...
소친시라는 직책이 있는데..말 그대로 세자의 심부름 꾼이다...
동궁안의 왕족들 심부름 하는 하찮은 직책이지만...
세자가 누군가...차기 왕..즉 대권 주자가 아닌가...
어릴때 부터 측근에서 친하게 지내면 훗날 모른척 하진 않을 터...
서자도 자식이니 황희의 머리에는 아마 이런 계산이 있지 않았을까 싶다...
그냥 쥐죽은 듯이 심부름만 하면 될텐데...
그랬다면 내가 이 글을 쓸일도 없었을 것이다...
어느날 궁내에 절도 사건이 생겼다...
사극에서 내탕고라는 말 들어봤을 터...
왕족의 곳간 아닌가...
훔치다 걸리면 바로 아웃이다...경고 없이...
여기서 금으로 된 챔피온 밸트(?) 가 하나 없어진다...
의금부 뜨고 광수대 떠서 이잡듯이 뒤지지만...
결국 못잡는다...
그도 그럴것이...
금부도사 : "야..이 쉐이들 줄서 줄서...바른 대로 불지 않으면 ...
어이 거기 중생이 아닌가...자네 왜 분위기 파악 못하고 거기 줄서 있어...입장 빡빡하게..."
황중생 : "아니 저도 소친시 직원인데 당연히 줄을..."
금부도사 : "에헤~~이..이 사람이 누구 입장 빡빡하게 할 일 있나 왜그래...??
자네가 아쉬울게 뭐가 있다고..돈이 없어 빽이 없어..."
범인 용의선상에서 아예 중생이는 제외가 되어버렸으니...
진범이 나올리가 있나...
그로부터 4년여 후...
더 크다고 할 도난사건이 터진다...
세자가 추울때 쓰는 귀마개(아..그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이엄인가..ㅠ.ㅠ)가 없어져 버린 것이다...
아니...금붙이나 패물은 물건 욕심에 그래..
이성이 막아도 본능이 쳐들어와서 그럴수 있다 치지만...
돈 값어치도 없는 귀마개를 훔친것은 엄연한 왕권에 대한 정면 도전 사건이었다...
더구나 동궁마마의 측근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저지를 수 없는...
그래서 이번엔 황중생도 용의 선상에 들어가게 된다...
워낙 측근에 있었기 때문에...
의금부에서 황중생의 집을 수색할수 있게 해달라고 상부에 요청을 하고...
상부에서는 황희 의 얼굴이 있으니 반대하다가 결국 털게 되는데...
이놈의 것이 그만 중생이 집의 안방 잠자리에서 나오고 만다...
그것뿐만이 아니라...전에 함께 훔친 금 술잔이 같이 나오는데...
20냥인가 하던 술잔이 한쪽 귀퉁이가 없어져 11냥 밖에 안나간다...
(아..이건 추측이 아니라 조선왕조실록 {세종편}에 나와 있는 이야기다...)
금부 : "야..인마..너 한쪽 어디다 해먹었어..."
중생 : "몰라요...묵비권 할래요..."
금부 : "어쭈 이자식이..?? 아버지 봐서 좋게좋게 할테니 빨랑 실토하고 마무리 하자..."
중생 : "...모른다고요..."
중생이 오리발..아니 묵비권을 하자...
의금부에서 왕에게 직접 황중생에게 형벌을 가할수 있게 허락해 달라고 청한다...
왕은 적당히 하고 넘어가라고 허락하지 않다가...
계속되는 신하들의 압력에 결국 허락을 한다...
세종 : "야..황희야..내가 말야...너 봐서 대충 넘어가려고 했는데..."
황희 : "아닙니다요...잘못을 했으면 당연히 짚고.."
세종 : "이봐..거 왜 삐지고 그래...내가 대충 하라고 얘기 했으니까 빨리 끝내고 선처 하자고..."
이러하듯이 세종은 황희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신뢰를 내보낸다...
근데 사건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중생이 실토를 하게되는데...
없어진 금을 자기의 이복 둘째형인 황보신에게 주었다고 자백을 한다...
의금부...
머리가 점점 더 아파진다...
중생은 그나마 서자라서 어찌 형벌이라도 청했다지만...
보신은 누구인가...
정통 적자에다가 과거 자신들과 함께 했던 금부 출신이다...
결정적으로다가 넘버 투인 황희의 적자...
2편으로 넘어간다...
뭐 우리가 국민학교 (몇년 생 부터는 초등으로 바뀐...)
아무튼 2~3학년 때 무렵인가?? 청백리란 말과 함께 배우던 그 황희 정승...
드라마 대왕세종에서 감갑수 님께서 열연했던 그...
두문불출 이란 말을 남겼던 그...(헥헥..다 쓸려고 하니 많네)
아무튼 뛰어난 사람이었음에는 누구나 다 공감한다고 봐야 하겠다...
옛말에 양 손의 토끼는 다 잡을 수 없다고 하였는가...
어지러운 나라를 세종대왕의 정치적 동지로서 함께 이끌어 나가던 그도...
집안 단속에는 그리 프로가 아니었나보다...
이건희 회장이 그랬다...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게 자식하고 골프라고...
황희...
권력있겠다..능력 있겠다...녹 많이 받아 돈 있겠다....뭐가 부러웠을까...
조선초기에 내섬시라는게 있었다...
뭐 검색하면 정 2품 이상 관료에게 음식 어쩌고 저쩌고 나올테지만...
한마디로 높은 사람 별도의 대접소라고 보면 된다...
때는 어느날...
황희가 내섬시에서 차린 음식을 먹고 있는데...
어라....??? 뿅뿅뿅~~~이렇게 예쁜 아가씨가...
수청을 하는 관노가 너무 이뻐서 그만 이 여자를 범하게 된다...
관노 : "대감 이러시면 아니되옵니다..."
황희 : "야야...내가 누구야..어?? 나야 나..황..."
관노 : "아이~~잉 !!대감~~~그래도 저는 관청에 매인 몸인데..."
황희 : "어허...그래서 뭘...누가 뭐라 그래...누구..?? 어..?? 나와보라 그래.."
그렇다...
당시에 황희는 세종이 가장 신임하는 관료였고 어지간한 일들은 다 넘어가는 그 정도 파워였다...
그런데...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이 여자가 그만 임신을 덜컥 하고 만다...
관노 : "대감 .. 저 큰일 났습니다...그만 매직쇼가 종방을..."
황희 : "어..?? 달거리를 안한다고??? 뭐..그럼 낳아야지..뭐 어떡해... 그 애는 뭐 내 애기 아니야??
모름지기 양반은 가문을 번성하게 할 책무가 있고..에..또..."
황희는 관노를 첩으로 두게 되고 이때 임신한 아기가 훗날 황희의 서자..(아니 정확히 표현하자면 어미가 노비인 신분의 자식은 얼자라고한다) 황중생 이다...
이 한번의 실수(?)로 황희는 훗날 땅을 치고 후회를 하게 된다...
잘먹고 잘 자라서 황중생이 어느덧 입신을 할 나이가 되자...
황희 : "야..중생아...너 내일부터 등청해라..."
중생 : "아버지..지금 제 정신이신지..제가 과거도 안봤는데..."
황희 : "임마..내가 그정도 대비도 안하고 널 부를까봐서...?? 잔소리 말고 낼 부터 궁궐로 출근해...!!"
중생 : "그래도 아버지...제가 가방끈이 워낙 짧아서..."
황희 : "이 쉐이가..인마..내가 하면 하는거야 쨔샤~~~짜식이..."
음서제도...잘 아실것이다...
이것때문에 황희의 자식들 중 황수신은 과거도 보지 않았지만 나중에 영의정 까지 간다...
아무튼 이렇게 하여 황중생이 첫 출근을 하게된 곳은 다름 아닌 동궁이었다...
소친시라는 직책이 있는데..말 그대로 세자의 심부름 꾼이다...
동궁안의 왕족들 심부름 하는 하찮은 직책이지만...
세자가 누군가...차기 왕..즉 대권 주자가 아닌가...
어릴때 부터 측근에서 친하게 지내면 훗날 모른척 하진 않을 터...
서자도 자식이니 황희의 머리에는 아마 이런 계산이 있지 않았을까 싶다...
그냥 쥐죽은 듯이 심부름만 하면 될텐데...
그랬다면 내가 이 글을 쓸일도 없었을 것이다...
어느날 궁내에 절도 사건이 생겼다...
사극에서 내탕고라는 말 들어봤을 터...
왕족의 곳간 아닌가...
훔치다 걸리면 바로 아웃이다...경고 없이...
여기서 금으로 된 챔피온 밸트(?) 가 하나 없어진다...
의금부 뜨고 광수대 떠서 이잡듯이 뒤지지만...
결국 못잡는다...
그도 그럴것이...
금부도사 : "야..이 쉐이들 줄서 줄서...바른 대로 불지 않으면 ...
어이 거기 중생이 아닌가...자네 왜 분위기 파악 못하고 거기 줄서 있어...입장 빡빡하게..."
황중생 : "아니 저도 소친시 직원인데 당연히 줄을..."
금부도사 : "에헤~~이..이 사람이 누구 입장 빡빡하게 할 일 있나 왜그래...??
자네가 아쉬울게 뭐가 있다고..돈이 없어 빽이 없어..."
범인 용의선상에서 아예 중생이는 제외가 되어버렸으니...
진범이 나올리가 있나...
그로부터 4년여 후...
더 크다고 할 도난사건이 터진다...
세자가 추울때 쓰는 귀마개(아..그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이엄인가..ㅠ.ㅠ)가 없어져 버린 것이다...
아니...금붙이나 패물은 물건 욕심에 그래..
이성이 막아도 본능이 쳐들어와서 그럴수 있다 치지만...
돈 값어치도 없는 귀마개를 훔친것은 엄연한 왕권에 대한 정면 도전 사건이었다...
더구나 동궁마마의 측근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저지를 수 없는...
그래서 이번엔 황중생도 용의 선상에 들어가게 된다...
워낙 측근에 있었기 때문에...
의금부에서 황중생의 집을 수색할수 있게 해달라고 상부에 요청을 하고...
상부에서는 황희 의 얼굴이 있으니 반대하다가 결국 털게 되는데...
이놈의 것이 그만 중생이 집의 안방 잠자리에서 나오고 만다...
그것뿐만이 아니라...전에 함께 훔친 금 술잔이 같이 나오는데...
20냥인가 하던 술잔이 한쪽 귀퉁이가 없어져 11냥 밖에 안나간다...
(아..이건 추측이 아니라 조선왕조실록 {세종편}에 나와 있는 이야기다...)
금부 : "야..인마..너 한쪽 어디다 해먹었어..."
중생 : "몰라요...묵비권 할래요..."
금부 : "어쭈 이자식이..?? 아버지 봐서 좋게좋게 할테니 빨랑 실토하고 마무리 하자..."
중생 : "...모른다고요..."
중생이 오리발..아니 묵비권을 하자...
의금부에서 왕에게 직접 황중생에게 형벌을 가할수 있게 허락해 달라고 청한다...
왕은 적당히 하고 넘어가라고 허락하지 않다가...
계속되는 신하들의 압력에 결국 허락을 한다...
세종 : "야..황희야..내가 말야...너 봐서 대충 넘어가려고 했는데..."
황희 : "아닙니다요...잘못을 했으면 당연히 짚고.."
세종 : "이봐..거 왜 삐지고 그래...내가 대충 하라고 얘기 했으니까 빨리 끝내고 선처 하자고..."
이러하듯이 세종은 황희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신뢰를 내보낸다...
근데 사건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중생이 실토를 하게되는데...
없어진 금을 자기의 이복 둘째형인 황보신에게 주었다고 자백을 한다...
의금부...
머리가 점점 더 아파진다...
중생은 그나마 서자라서 어찌 형벌이라도 청했다지만...
보신은 누구인가...
정통 적자에다가 과거 자신들과 함께 했던 금부 출신이다...
결정적으로다가 넘버 투인 황희의 적자...
2편으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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